아파트 시세 조회, 실거래가·KB시세·호가 뭐가 다른지 한 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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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인데 앱마다 가격이 다 다릅니다. 어느 게 진짜 시세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파트 시세는 하나의 숫자가 아닙니다. 실거래가·호가·KB시세·공시가격, 이렇게 네 가지가 있고 목적에 따라 봐야 할 기준이 달라요. 이걸 모르고 네이버에 뜬 가격만 보다가 비싸게 계약하거나, 대출 한도를 잘못 예상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네 가지 시세, 각각 뭘 뜻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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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을 나타내는 수치는 쓰임새가 제각각입니다.

실거래가는 실제로 계약이 체결된 금액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rt.molit.go.kr)에 신고된 값이라 가장 객관적인 출발점으로 볼 수 있어요. 누구나 무료로 조회할 수 있고, 같은 단지·같은 평형의 최근 거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호가(매도호가)는 집주인이 팔겠다고 부르는 값입니다.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가격이 바로 이 호가예요. 실거래가보다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고, 실제 협상 과정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가를 곧 시세로 착각하면 비싸게 사는 실수로 이어질 수 있어요.

KB시세는 KB부동산이 실거래가와 중개업소 의견을 종합해 산출하는 지표입니다. 급등·급락이 바로 반영되지 않고,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주로 쓰입니다. 매수 협상보다는 대출 계획을 세울 때 확인해야 하는 숫자입니다.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하는 가격으로, 시세에 현실화율을 곱해 산정되어 실거래가보다 낮습니다. 보유세 같은 세금을 계산할 때 쓰는 기준이라 매매 협상과 직접 비교하는 숫자가 아니에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realtyprice.kr)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주요 활용 조회처
실거래가 실제 신고된 계약 금액 매매 협상 기준 rt.molit.go.kr
호가 집주인이 부르는 가격 현재 매물 파악 네이버부동산 등
KB시세 실거래+중개 의견 종합 지표 은행 대출 한도 기준 KB부동산 앱
공시가격 시세 × 현실화율 적용 보유세 등 세금 산정 realtyprice.kr

비용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상담(1844-2421)으로 확인하세요.

목적별로 어떤 시세를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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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협상을 할 때는 실거래가가 기준입니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 최근 3~6개월 안에 어떤 가격에 거래됐는지를 확인하고, 그 흐름 위에서 협상을 시작하면 됩니다. 단, 실거래가 1~2건만 보고 시세를 단정하면 위험해요. 같은 단지라도 동·호수·층수·인테리어에 따라 가격이 상당히 달라지거든요.

대출 한도를 계산할 때는 KB시세를 봐야 합니다. 시중은행 대부분이 KB시세 기준으로 담보 대출 한도를 산정합니다. 실거래가가 올라도 KB시세가 즉시 반영되지 않아서, 실거래가 기준으로 대출 계획을 세웠다가 실제 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참고로,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2025년 6월 시행된 6.27 대책 기준으로 집값·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6억 원 일괄 한도가 적용됩니다. 정확한 한도는 은행과 시점마다 달라지므로 상담으로 확인하시는 게 맞아요.

세금(재산세·종합부동산세)을 계산할 때는 공시가격을 씁니다. 실거래가와 직접 비교할 성격이 아니에요. 현실화율 때문에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고, 현실화율 자체가 매년 정부 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신 공시가격은 realtyprice.kr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현장 상황마다 다릅니다. 1844-2421으로 확인해보세요.

앱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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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마다 보여주는 데이터의 출처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호갱노노와 아실은 국토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 분석을 제공합니다. 실제 거래된 금액 흐름을 보기에 좋아요. 네이버부동산은 현재 등록된 매물(호가) 비율이 높아서, 여기 뜬 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게 보이는 때가 있어요. KB부동산 앱은 은행 대출 기준 시세를 확인할 때 씁니다.

이 세 가지를 교차로 보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한 앱만 보고 판단하면 실거래가인지 호가인지 헷갈릴 수 있어요.

50세대 미만이거나 신축 1~2년차 단지는 KB시세가 아예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은행은 감정평가서나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대체 기준으로 쓰기도 해요.

실거래가 이상하게 튄 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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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가 갑자기 시세보다 크게 높거나 낮게 신고된 경우, 허위 거래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실제로 체결되지 않은 계약을 신고하는 허위계약 신고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입니다. 실제 거래가격을 다르게 신고하는 거짓신고는 별개 위반으로, 취득가액의 10%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소위 ‘자전거래’로 실거래가를 인위적으로 띄우는 행위도 이 조항으로 제재를 받아요.

의심스러운 거래가 보이면 주변 동일 평형 거래 여러 건을 함께 확인하고, 단 1~2건의 이상 거래를 시세로 단정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rt.molit.go.kr)에서 직접 최근 3~6개월 흐름을 살펴보세요.

참고로,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목요일 공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도 시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b.or.kr). 2025년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약 1.2% 수준 상승한 반면 서울은 약 11% 올라,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만 보고 내 지역 시세를 판단하면 틀릴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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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이버부동산에 뜬 가격이 시세인가요?

A.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가격은 집주인이 팔겠다고 부르는 호가입니다. 실제 거래가(실거래가)와 다를 수 있고, 대체로 실거래가보다 높게 표시되는 경향이 있어요.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rt.molit.go.kr)에서 실제 거래된 금액을 따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Q. KB시세가 실거래가보다 낮을 때 대출은 어느 기준으로 받나요?

A. 시중은행 대부분은 KB시세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합니다. 실거래가가 더 높더라도 KB시세가 낮으면 대출 한도가 예상보다 작게 나올 수 있어요. 특히 거래가 적은 단지나 신축은 KB시세가 없을 수도 있으니 사전에 은행에 확인해두는 게 맞습니다.

Q. 공시가격으로 매매가를 가늠할 수 있나요?

A. 공시가격은 세금 산정용 기준이라 실거래 시세와 직접 비교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시세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어요. 공시가격이 높다고 해서 그 단지 시세가 꼭 높은 건 아니고, 반대로 공시가격만 보고 매매가를 추정하면 크게 틀릴 수 있습니다.

Q. 같은 단지인데 동·호수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A. 같은 평형이라도 층수·향·동 위치·인테리어 상태에 따라 실거래가에 차이가 납니다. 로열층(중간~고층)과 저층의 가격 차이가 있고, 리모델링 여부도 반영됩니다. 단지 전체의 시세 흐름을 파악한 뒤, 실제 계약할 물건의 조건을 따로 따져보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Q. 아파트 시세는 직접 확인할 수 있나요?

A.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rt.molit.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호갱노노·아실 같은 앱도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제공해요. 서울·경기·인천 지역이라면 여운 부동산에서 현재 시세 흐름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운 부동산 — 서울·경기·인천 / 공인중개사 8년차 · 젊은 전문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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